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독서 통한 사고 확장 및 소통,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 시사경제신문

독후감 경진대회가 아니라 독서경진대회라서 자세히 보니 독서문화행사 중 북페스티벌, 독서동아리 대토론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독서모임을 운영도 하고 참여도 해 보니 독서는 개인에게 큰 자극이 될 뿐더러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보는 독후활동은 더욱 큰 자극이 됨을 깨닫고 있습니다. 독서경진대회가 꼭 어떻게 운영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지만 취지가 독서문화를 함양한다는 목적이 있는 만큼 독후감 글쓰기에 촛점을 맞추기보다는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찾는 경지대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독서 통한 사고 확장 및 소통,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 시사경제신문

구민 호응 속 약 600건 작품 접수 돼
독후감, 편지글, 독후화 3개 부문별 시상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독서를 통한 사고의 확장 및 소통의 폭을 높이고자 '송파구민 독서경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6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규모인 '제38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송파구 지역 예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져 약 60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구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서울시 중앙대회에 올라가 시군구 규모로 우위를 겨루게 된다.
또, 26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독후감(초등·중등·고등·일반), △편지글, △독후화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2명의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18명, 장려상 22명, 특별상 6명, 다독 부문(장려상) 17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를 포함해 새마을 문고 회원 등 지역의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봉사하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 낼 예정이다. 
또, 대상 수장자의 독서감상문 낭독과 심사에 참여했던 송파구 문인협회의 강평 등 독서와 글쓰기 문화에 대한 조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3년 간 모아진 출품 우수작을 엮어 문집을 편찬 할 계획이다.
교육협력과 한동명 팀장은 "송파구는 북페스티벌, 독서동아리 대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며, "독서 경진대회를 통해 독서를 통한 마음의 치유와 배움의 길로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에서 개최한 독서경진대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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