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퍼실리테이션포럼이 주관하여 공모전 신청모임이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습니다. 16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기술되었는데 어떤 내용이 선정되었는지는 기사에 없습니다. 그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이트를 찾아 들어갔더니 우리가 정리하여 제출한 아이디어는 선정되지 않았음을 제출자 성명을 보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위안을 받은 것은 다음 문구였습니다.
16인(팀) 외 참가해주신 전원에게는 별도 기프티콘 증정 예정입니다. (10월3주차 이후)
어떤 아이디어를 도출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선정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너무 퍼실리테이션 형식에만 치우치다 보니 제3자가 볼 때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받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진공, '전통시장 아이디어 공모전…16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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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총 1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16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10건은 장려상을 확정했다. 상위 6건의 아이디어에 대해선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별도의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으로는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문헌규외 2명)가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고객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다. 대상 아이디어는 사전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해당 공간의 운영권을 주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 골자다.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간 상생협력이 핵심이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이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소진공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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