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6일 목요일

소셜여행과 힐링 프로그램의 결합 제안

해월죽염 혹은 햇살죽염의 이윤호 대표에게 소셜여행 이벤트를 제안한 기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몇 분은 관심을 가져줄 줄 알고 페이스북에 공지를 했지만 예상외로 참석신청한 잠재고객이 거의 없습니다.

참석신청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이벤트 공지를 찾기가 아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공지를 했는데도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제가 관여된 이벤트 일정을 모두 찾아본 후 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서포터즈 참여를 위한 페이스북의 잠재양식이 광고가 아니고, 그 이벤트에 숨어있어 더욱 더 신청한 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일까?

일단 소셜여행의 효과를 상상해 보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쟁업체인 인산죽염의 경우 힐링프로그램을 곁들인 공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힐링은 인산죽염 공장이 위치한 장소를 방문하여 견학뿐만 아니라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월죽염의 군산공장은 위치상으로 그런 장점은 없는 것 같은데, 다른 형태의 힐링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서정훈님이 명상에 대한 강의를 오가는 도중에 하고 실습이 가능하면 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는 서정훈님의 시간에 좌우되므로 성사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주제를 정하여 파트너를 바꿔가며 긴밀한 대화를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란 시간은 마음을 열고 상대방과 얘기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인터뷰 미션을 주고 식사시간 혹은 휴식시간에 돌아가며 인터뷰한 상대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해월죽염 공장을 견학한 후 해월죽염에 대하여 각자의 SNS에서 소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걸리는 것이 지방이므로 시간을 내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대한 보수까지는 지원을 요청하기는 그렇지만, 교통비와 식대 지원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는 혹시 공장견학시 제공할 수 있는 죽염제품과는 별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장견학으로 어떤 기회가 있을까에 대하여 서포터즈를 위한 혜택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CPA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즉, 해월죽염제품을 SNS에 홍보하고 그 홍보의 결과 잠재고객이 해월죽염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판매대금의 일정비율을 수수료로 주는 해월죽염측의 제안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 경험상 죽염비누를 제 블로그에 올렸을 때 많은 방문조회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죽염이 가지는 특성과 SNS 채널의 특성이 합해진다면 충분히 매출확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선택설계마케팅의 랜딩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그 페이지를 보고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는 소재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포터즈 입장에서는 SNS 판매마케팅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우 이윤호 대표님 입장에서의 마케팅 가설은 이럴 것 같습니다. "공장 견학프로그램과 CPA를 결합하여 마케팅을 한다면, 발생하는 마케팅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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