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일 목요일

이정민 강사의 코딩교육 마케팅 가설 도출

창업가게가 주관이 되어 진행 중인 소상공인 SNS판매마케팅 교육에 참여 중인 이정민 강사와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마케팅 가설을 도출해 보려 합니다.

스크래치와 아두이노를 연결한 제어프로그램을 갖고 초등(내년) 및 중등(올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레고블록 조립처럼 프로그램을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사업의 아이템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사과정입니다.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계획인데, 1단계로 학생들이 보드처럼 회로로 익혀보는 4~5개월 과정을 거치고, 2단계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배우는 6개월 과정, 3단계로 인터넷에 블로깅하는 6개월 과정, 마지막으로 자바 혹은 C++ 언어 초보과정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코딩교육 참석을 설득시키는 마케팅을 위해, 1~2회 시연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1개월 후로 시연수업 목표일을 잡고 많은 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것입니다. 시연을 위해 재료비가 1만원 이상 들어가므로 1회차에서는 강사가 시연하고 부모들이 이를 참관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시연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신청하도록 유도하려 합니다.

이 사업은 프로그래밍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인데, 학생들의 경우 바로 몰입이 가능하지만 학생들이 참석신청하도록 하는데 부모들이 결정권을 쥐고 있으므로 마케팅 대상을 부모로 정했습니다.

상담을 한 후 제가 수립한 마케팅 가설 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등 및 중등 학부모 연령을 대상으로 시연수업 이벤트를 안내하면, 잠재고객 목록을 확보하고 시연수업 이벤트에 참석신청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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