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게가 주관이 되어 진행 중인 소상공인 SNS판매마케팅 교육에 참여 중인 이정민 강사와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마케팅 가설을 도출해 보려 합니다.
스크래치와 아두이노를 연결한 제어프로그램을 갖고 초등(내년) 및 중등(올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레고블록 조립처럼 프로그램을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사업의 아이템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사과정입니다.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계획인데, 1단계로 학생들이 보드처럼 회로로 익혀보는 4~5개월 과정을 거치고, 2단계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배우는 6개월 과정, 3단계로 인터넷에 블로깅하는 6개월 과정, 마지막으로 자바 혹은 C++ 언어 초보과정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코딩교육 참석을 설득시키는 마케팅을 위해, 1~2회 시연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1개월 후로 시연수업 목표일을 잡고 많은 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것입니다. 시연을 위해 재료비가 1만원 이상 들어가므로 1회차에서는 강사가 시연하고 부모들이 이를 참관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시연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신청하도록 유도하려 합니다.
이 사업은 프로그래밍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인데, 학생들의 경우 바로 몰입이 가능하지만 학생들이 참석신청하도록 하는데 부모들이 결정권을 쥐고 있으므로 마케팅 대상을 부모로 정했습니다.
상담을 한 후 제가 수립한 마케팅 가설 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등 및 중등 학부모 연령을 대상으로 시연수업 이벤트를 안내하면, 잠재고객 목록을 확보하고 시연수업 이벤트에 참석신청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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