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일요일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매일경제)

저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이는 빚이고, 회계처리상 실제 결제시 사용금

액에 대한 체크를 다시 한번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처리가 다소 복잡하여 저는 어음 발행에

비유하면서 신용카드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게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크카드는 은행잔액의 범위내에서 지출이 되므로 현금흐름 관점의 예산통제가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신용평점 등급 산정에도 유리합니다.

사업자에게 있어서 신용관리는 일반 개인보다도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용등급이 추락하는 순간 경영관리의 수단이 제약을 받게 되므로 늘 신용등급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

#평소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1인입니다. 쓰면서 항상 고민하는 것이 신용카드 사용이 많으면 혹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많으면 신용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주변으로부터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결제 시 일시불과 할부 중 어느 쪽이 신용평점에 더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신용평가회사(이하 신평사) 질의응답(Q&A) 코너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다.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신용카드 사용이 '많다', '적다'로 단순히 신용등급에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다. 신평사는 개인별로 신용평가 항목 데이터를 조합해 평가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이용 수준으로 인해 동일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신용카드 한도 대비 50% 미만으로 가급적 일시불 위주로 체크카드와 병행해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된다.

체크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평사가 신용평점 플러스 요인으로 활용하는 까닭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병행하면 한쪽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신용등급이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일시불과 할부도 마찬가지다. 신용카드 부채수준만 적정하다면 일시불과 할부 이용으로 신용등급에 대한 영향은 별 차이가 없다. 단, 할부 결제를 지속하면 누적되는 할부액이 부채 급증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통상 부채가 갑자기 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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