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일요일

집값 급등은 풍부한 유동성·공급부족 때문

하우스푸어로서 항상 집값 동향에 관심이 갑니다.

정권이 바뀐 후 집값이 고공상승한다는 기사를 보며 더욱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내 3% 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새로 임명된 국토부장관이 조치를 취한 영향일 수 있겠습니다.

하락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물가고에 시달리는 저로서는 집값 상승이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집값 급등은 풍부한 유동성·공급부족 때문


집값 급등은 풍부한 유동성·공급부족 때문

◆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 부동산 전문가 설문조사 ◆
부동산 전문가 중 절반은 올 하반기 서울 집값이 3%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재건축을 진원으로 문재인정부 들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집값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 의지에도 불구하고 상승 행진을 계속할 것이란 얘기다.

이 같은 상승세의 가장 주된 이유로 전문가 중 58%는 풍부한 유동자금과 대체투자 수단 부족을 꼽았다.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남 집값 급등의 핵심 원인으로 투기세력을 지목했지만 이를 인정한 전문가는 10%에 불과했다.
두 가지의 설문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 집값 급등에 대한 정부의 상황 인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이 때문에 정부 대책도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매일경제는 25일 서울 지역 전매제한 강화·대출규제 등을 골자로 한 '6·19 부동산 대책' 효과와 김 장관의 '투기와의 전쟁 선언' 등에 따른 부동산시장 영향을 가늠하기 위해 40명의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하반기 서울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문가의 47.5%인 19명이 지금보다 3%가량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답변이 30%로 두 번째로 많았다. 5% 내외 상승은 7.5%, 10% 이상 상승은 2.5%였다.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은 12.5%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조사 결과보다 더 낙관적으로 변한 것이다. 당시 서울 집값 상승을 예상한 답변은 48%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9.5%포인트가량 높아졌다. 다만 전국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55%가 '현 수준에서 안정'을 꼽았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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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매일경제)

저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이는 빚이고, 회계처리상 실제 결제시 사용금

액에 대한 체크를 다시 한번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처리가 다소 복잡하여 저는 어음 발행에

비유하면서 신용카드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게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크카드는 은행잔액의 범위내에서 지출이 되므로 현금흐름 관점의 예산통제가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래 기사에서 보듯이 신용평점 등급 산정에도 유리합니다.

사업자에게 있어서 신용관리는 일반 개인보다도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용등급이 추락하는 순간 경영관리의 수단이 제약을 받게 되므로 늘 신용등급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


신용카드 일시불, 할부 어느 쪽이 신용등급에 유리?

#평소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1인입니다. 쓰면서 항상 고민하는 것이 신용카드 사용이 많으면 혹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많으면 신용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주변으로부터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결제 시 일시불과 할부 중 어느 쪽이 신용평점에 더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신용평가회사(이하 신평사) 질의응답(Q&A) 코너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다.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신용카드 사용이 '많다', '적다'로 단순히 신용등급에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다. 신평사는 개인별로 신용평가 항목 데이터를 조합해 평가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이용 수준으로 인해 동일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신용카드 한도 대비 50% 미만으로 가급적 일시불 위주로 체크카드와 병행해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도움이 된다.

체크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평사가 신용평점 플러스 요인으로 활용하는 까닭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병행하면 한쪽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신용등급이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일시불과 할부도 마찬가지다. 신용카드 부채수준만 적정하다면 일시불과 할부 이용으로 신용등급에 대한 영향은 별 차이가 없다. 단, 할부 결제를 지속하면 누적되는 할부액이 부채 급증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통상 부채가 갑자기 늘면 신용평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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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2일 목요일

“구글링의 달인, 나야 나” 고급 구글 검색 팁 10가지(ITWORLD)

저는 네이버 검색을 찾다가 원하는 자료를 찾지 못하면 한번쯤 구글 검색을 합니다.

그런데 구글에는 생각보다 많은 자료가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때 유용한 구글 검색기능을 알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구글 검색 팁을 익혀 구글링을 함께 해 보시죠.

지금 당장 쓰지는 않더라도 즐겨찾기에 주소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링의 달인, 나야 나" 고급 구글 검색 팁 10가지


"구글링의 달인, 나야 나" 고급 구글 검색 팁 10가지

구글 검색을 얼마나 잘하고 있든, 구글이 계속 변화를 추구하기에 늘 배우면 좋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구글이 검색 기능을 내장해둔 크롬 브라우저에서 잘 나타난다. 검색 능력을 높이고, 숨어있는 쉬운 검색법을 확인하기 위해 아래의 팁들을 확인해보자.

저장된 페이지 보기
구글은 웹사이트의 과거 버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다.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링크 옆, 아래를 향한 화살표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의 저장된 버전을 볼 수 있다. 이 '저장된 페이지'를 클릭하면, 구글 로봇이 마지막으로 스냅샷을 찍은 상태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클릭을 하면, 광고 없이 구글의 서버에 저장된 화면만 로딩하기 때문에, 링크를 빠르게 확인할 때 좋다. 네트워크 문제가 있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해도 좋다.

연관 사이트 찾기
검색창에 "related: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구글이 해당 웹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들을 찾아준다. 이러한 검색 방법으로 조사를 더 구체화할 수 있으며, 특정 주제를 더 넓게 볼 수 있다. 적어도 트위터를 훑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낫다.

이미지 검색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미지에 오른쪽 클릭을 하면, "Google에서 이미지 검색"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을 선택하면, 구글이 온라인상에서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하는 것을 찾아준다.

단, 검색 결과는 종잡을 수가 없다. 위의 예에서 구글은 에이서 크롬북을 맥북 프로로 착각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바다에서 바늘을 찾으려 할 때 조금의 도움은 될 것이다.

음성 검색
데스크톱에서 구글 검색과 대화를 하려면, 새 탭을 열고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고, 검색어를 말한다. 굉장히 간단하다. 여기서 구글 어시스턴트나 구글 홈 같은 도움을 받진 못하지만, 키보드 입력 시간은 절약해줄 수 있다.

주변 검색하기
때로는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예를 들어, 검색어 뒤에 '주변'이라는 검색어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더 유용한 검색결과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커피 주변'이라고 검색하면, 그냥 '커피'라고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가장 인기 있는 커피콩이 아니라, 주변의 커피숍을 보여준다.

구글 문서 빠르게 찾기
구글 드라이브를 실행하지 않고도 구글 문서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설정 > 검색 > 검색엔진 관리에서 기타 검색 엔진에 https://drive.google.com/drive/search?q=%s를 입력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구글 드라이브 내의 문서도 크롬 브라우저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다.

구글에서 더 많은 것 찾기
구글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는 구글이 사용자들에게 검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색 도구다. 위 사례는 NBA를 검색한 것으로, 주요 검색 결과 아래 여러 최근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단어 뜻 찾기
사전 사이트만큼이나 빠르게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곳이 구글이다. 검색어 앞에 define:을 입력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서 '정의 및 어원 더보기' 화살표를 클릭하면 단어의 사용 빈도와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 등이 나타난다. 구글이 모든 것을 다 아는 연구 동반자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파일 형식으로 찾기
교사, 학생, 그리고 기타 조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PDF나 워드 문서 등을 찾을 때가 많다. 찾고자 하는 자료의 특정 형식이 있다면, 검색창에 검색어 입력 후, filetype: 을 입력하고, pdf나 docx 등을 넣자.

약간의 재미는 덤
리서치가 지루하다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을 해보자. 검색창에 'Breakout Google'이라고 검색한 후, 'Atari Braekout - G.co'이라는 검색 결과를 클릭하자. 화면이 모자이크처럼 바뀌면서 모자이크를 깨는 게임을 할 수 있다. Google Pac-Man을 검색하면 나오는 팩맨 게임도 언제나 시간 죽이기엔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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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1일 수요일

임직원들이 속내를 말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불편하고 주변의 동료들도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 혹은 협력업체로부터 최근에 들었던 불만 사항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내게 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상품을 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에는 익명으로 하지만 상품 받을 때 실명을 밝히도록 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2017년 6월 18일 일요일

[사설]안경환 낙마 - 문 대통령은 야당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경향신문)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의 중도사퇴로 인하여 문재인 정부가 야당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 국정 지지도는 여전히 높지만 취임 후 밀월기간이 종료되었는지 야당과의 소통부족을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현안이 산적한데 국정운영에 빨간 불이 켜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기 강조한 야당과의 협치가 딜레마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과연 딜레마 상황에서의 소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처럼 국민의 지지율을 보고 야당과의 협치를 외면해야 할까요?

우선순위를 변경하여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실마리를 모색해야 할까요?

저는 협치의 소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결정을 함께 하려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답을 내린 상태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 협치를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진정한 소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의 기로에 서 있는 새 정부를 보면서 불통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현명함이 발휘되기를 기대합니다.

[사설]안경환 낙마 - 문 대통령은 야당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야당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관계 악화로 협치가 시작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연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어제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도덕성 문제로 자진사퇴했다. 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면 여야 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80%를 넘는 것에 비해 여야 관계는 최악인 불균형이 빚어지고 있다.
여야 관계 악화의 출발이 야당에 있는 것은 맞다. 내각을 구성하기 전부터 야당이 문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도 대야 관계를 제대로 풀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문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있지만 야당과의 소통에는 실패하고 있다. 특히 엊그제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야당을 대놓고 비난한 것은 실망스럽다. 야당이 협치에 나설 명분을 빼앗아버렸다. 게다가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는 참고자료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래서는 야당의 협조를 구할 수 없다. 정부가 출범한 직후 보여준 신선한 인물 등용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안 법무장관 후보자 등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기용되면서 문 대통령 인사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다. '탕평인사'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야당만이 아니다.
민주사회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국회와 야당의 역할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대통령 입장에서 협치를 하든, 연정을 하든, 설득을 하든 야당은 함께 가야 할 대상이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앞으로 추경과 개혁입법 등 야당과 풀어나가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이 옳다고 해도 야당과의 갈등을 방치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지지율에 기대 야당을 압박하는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국정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국정의 한 축인 야당과의 관계를 더 이상 악화시켜서는 안된다. 시민과 소통하듯 야당과도 소통해야 한다. 공식적인 회동뿐 아니라 비공개적으로 야당 지도자들과 만나 현안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국회와 야당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설득하는 모습도 계속 보여줄 필요가 있다. 여당도 문 대통령에게 야당과의 협의를 실질화하도록 조언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게 집권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길이다. 협치에 실패하면 국정개혁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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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2일 월요일

무조건 이득 보는 부가세 절세팁

부가가치세 절세는 사업자에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조세의 기본을 이루고 있어 지켜야 할 증빙관리가 많습니다.

아래 기사는 몇 가지 절세의 팁인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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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득 보는 부가세 절세팁 5

기획하고 마케팅하고 영업하기 바쁜 사장님에게 복잡한 장부작성과 세금신고는 너무 어려운 것이 사실. 그래서 세무사사무소에 기장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장을 맡긴다고 자동으로 세금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사업주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절세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기장을 맡기는 경우에도 알아두어야 할 부가세 절세법에 대해 살펴보자.
1. 부가가치세 공제받기 위해서는 정규증명서류 필수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전단계세액공제법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매출세액에서 세금계산서 등에 의하여 확인되는 매입세액만 공제받을 수 있다. 여기서 세금계산서 등에 의하여 확인되는 매입세액이란 세금계산서, (면세)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및 사업자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의 정규증명서류를 수취한 경우를 말한다. 또한 신용카드는 법인카드뿐만 아니라 임직원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도 해당 부가가치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사업주는 사업과 관련된 지출에 대하여 정규증명서류를 수취하도록 노력하면 부가가치세를 줄일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에 사용하는 대표자 본인명의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사업용카드로 등록하면 부가가치세 신고시 더욱 쉽게 부가가치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법인명의의 카드는 자동으로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되므로 별도의 등록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2. 개별소비세가 과세되지 않는 자동차 부가가치세 공제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자동차란 다음 중 어느 하나의 자동차를 말한다.
① 승용자동차 및 전기승용자동차(모두 정원 8인 이하의 자동차로 한정하되, 배기량이 1,000cc 이하의 것으로 길이가 3.6m 이하이고 폭이 1.6m 이하인 경차는 제외)
② 이륜자동차(내연기관을 원동기로 하는 것은 총배기량이 125cc를 초과하고, 내연기관 외의 것을 원동기로 하는 것은 정격출력이 1kW를 초과하는 것으로 한정)
③ 캠핑용자동차(캠핑용 트레일러 포함)
따라서 위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모닝, 스파크 등의 경차를 매입하거나 9인승 이상의 카니발, 스타렉스 또는 코란도 투리스모 등의 차량을 매입하면 해당 차량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여기서 해당 차량이 부가가치세 공제가 가능한   차량인 경우 주유비 및 수리비용 등의 관련 유지비용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공제받을 수 있다. 또한 부가가치세 공제대상 차량의 경우 2016년부터 시행되는 업무용승용차 관련비용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므로 운행기록부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3. 전화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세금계산서 신청
사업과 관련된 각종 공과금의 경우 해당 회사에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주고 세금계산서를 요청하면, 신청일 이후부터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서 해당 부가가치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핸드폰 등의 명의가 대표자 본인 명의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법인사업자는 법인명의로 변경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4. 개인사업자 노란우산공제 가입하면 종합소득세 절세 
개인사업자의 경우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에 가입하면 연간 200만원~500만원을 한도로 소득금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5. 거래처 경조사비 정규증명서류 없어도 20만원까지 경비처리 가능 
사업과 관련하여 거래처에 경조사비를 지급한 경우 정규증명서류를 수취하지 않아도 건당 20만원까지는 접대비로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서 경조사비 성격상 정규증명서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지출결의서 및 청첩장 등의 서류는 챙겨놓아야 한다. 다만, 건당 20만원을 초과하여 지출하는 경우에는 전액을 부인당하게 된다.
2017/06/08  조회수 :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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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월급도 주고 세금도 줄이고

원칙적으로 개인사업자는 자신과 가족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더라도 소득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근로를 제공한 경우 급여처리가 가능한데, 이경우 소득
세원천징수, 4대보험 원천징수 등 추가적인 현금유출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급여 및 4대보
험 회사부담분에 대한 비용을 계상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지금까지 부담하
지 않았던 비용도 있으므로 비교를 하여 유리한 경우 급여처리하여야 합니다.

아래 사례에서는 개인사업의 이익이 많아서 소득세 세율이 높은 구간에 있어야 절세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례에서의 소득세 세율구간은 24%입니다. 그리고 원
칙적으로 실제 근로를 제공하고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비용으로 계상할 수 없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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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월급도 주고 세금도 줄이고

조그마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금술씨는 해외에 전자온도기 센서를 수출하고 있다. 작은 사업체이다 보니 평소 금술이 좋은 와이프가 회사에 나와 포장일도 도와주고 사무일도 하지만 김금술씨는 와이프에게 주는 돈은 어차피 가족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와이프에게 별도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수출물량이 많아지고 회사 매출이 늘어나면서 본인이 부담하는 소득세가 많이 늘어났다. 이에 자신의 사업체를 세무 관리해주는 이똑똑 회계사는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와이프 분을 직원으로 등재하고 급여를 지급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김금술씨는 와이프가 부담할 개인소득세 및 회사부담 4대 보험금까지 하면 나에게 실제 절세효과가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이똑똑 회계사는 아래와 같이 설명해 주었다.
<예시>
1. 배우자의 급여는 월 200만원
2. 배우자의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는 400만원
3. 배우자 급여의 4대 보험료는 총급여의 16%로 가정 (회사부담금+본인부담금)
4. 김금술씨의 소득세율은 24%로 가정
배우자의 근로소득세 (2016년1월1일 이후 발생분)
- 근로소득금액 : 24,000,000원 – 8,850,000원(근로소득공제) = 15,150,000원
- 과세표준 : 15,150,000원 – 4,000,000원(소득공제) = 11,150,000원
- 산출세액 : 11,150,000원 X 6% = 669,000원
- 납부할 세액 : 669,000원 – 367,950원(근로소득세액공제) = 301,050원
배우자의 4대보험료 납부
- 총급여의 16% : 24,000,000원 X 16% = 3,840,000원
절세효과
김금술씨의 사업체는 배우자에게 주는 총급여 24,000,000원에 배우자의 4대보험 회사부담금 1,920,000원을 1년간 비용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김금술씨의 소득세율 구간이 24% 라고 하면 6,220,800원의 절세효과가 있다.

- 근로소득세 유출액 : (-)301,050원
- 4대보험 유출액 : (-)3,840,000원
- 절세효과 금액 : (+)6,220,800원
- 총 현금 유입액 : 2,079,750원
활용 전 유의사항
위의 계산은 배우자가 김금술씨의 소득세 계산시 인적공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효과 등은 배제한 단순계산이지만 위와 같이 절세효과 나오려면 김금술씨의 개인사업체가 이익이 많아야 하며 김금술씨의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높은 세율을 적용 받을수록 절세효과가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가족에게 급여를 주기 위해서는 실제로 가족이 사업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동일 직책의 다른 직원에 비하여 많은 급여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부당하게 더 받은 급여에 대해서는 추후 비용을 부인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7/06/09  조회수 :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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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9일 금요일

첫 소통했지만 ‘최저임금ㆍ근로시간 단축’ 시각 차만 확인


문재인 정부는 소통을 강조하여 박근혜 정부와 차별성을 보이며 여론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보면 비용인상의 요인이 됩니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판단하며 극복방안을 고민 중인 기업이 정치권의 공약에 못마땅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차이만 확인한 회동이 과연 의미가 있겠는가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국민의 요구를 수렴하여 이해당사자인 기업 단체에 전달하는 것은 의미있는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시작을 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다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해가 대립되는 당사자간의 대화만으로는 미흡하고 양 당사자가 인정하는 중립적인 중재자가 개입을 할 필요가 있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양쪽의 절충점을 찾아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입장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내칠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존중하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경청하여 공감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아주 중요하고 양자의 끈기있는 대화노력이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래 기사에서 특히 눈을 끄는 내용은 단계적 추진에 대한 양자간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는 있다는 내용입니다.

합의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유의해서 읽다 보니 발견된 사항일 수 있지만 공통적인 인식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려는 노력에서 상대와 공감을 하고 양자가 동의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향후 어떤 논의가 진행될지 지켜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소통했지만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시각 차만 확인


첫 소통했지만 '최저임금ㆍ근로시간 단축' 시각 차만 확인

문 정부-재계 8일 첫 공식 만남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의 정책간담회에 앞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 등 참석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배우한기자
"최저임금 1만원, 근로시간 단축 우려된다." "일방적으로 어렵다고만 하니 실망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 만에 새 정부와 기업 대표들이 첫 공식 만남을 가졌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현안을 놓고 양측이 깊은 시각차를 드러냈다.
정부와 재계의 껄끄러운 관계가 상당 기간 지속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잇달아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국정기획위에선 김연명 사회분과위원장, 한정애 분과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오태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노동시장 현안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급 6,470원인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하고,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최장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방안은 노동시장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인상"이라며 "사회적 합의를 통한 단계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순황 한국금형협동조합 이사장도 "근로시간 단축 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300인 미만에 대해서 4단계로 세분화하고 시행시기를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정기획위 김연명 분과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가장 확고하다"며 "중소기업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태규 자문위원은 중소기업계의 잇따른 문제 제기에 "일방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만 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최저임금 올린다고 기업이 망하는 건 아닐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협의,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이어 대한상의 이동근 부회장,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 등과 1시간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정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서로 얘기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연명 위원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재계와의 소통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지적에 "(속도 조절은)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아무튼 경총보다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은 바 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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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목요일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POS퍼실리테이터양성과정 강의시 수강생들이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할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설형식으로 되어 있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기가 쉬운 기본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책소개

조직을 이끄는 팀장이라면 알아야 할 퍼실리테이션 기술!

마케팅 부장인 구로사와 료코. 어느 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개발센터를 바꿔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개발센터장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개발센터는 그녀보다 나이가 많은 팀장들이 오랫동안 일하고 있었다. 현장 업무지식은 부족하고 나이에서도 센터장에는 어울리지 않는 그녀가 조직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선택한 길은?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는 조직변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소설 형식을 빌려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마케팅 부장 쿠로사와 료코가 조직변혁을 위해 전혀 생소한 제품개발센터장으로 발탁된 후, 여러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며 큰 성과를 올리게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경제경영 소설이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그래서 이제 막 현장에 투입된 팀장들, 또는 오랫동안 팀장으로 일해왔지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팀장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조직의 리더가 지시자로서의 카리스마에 의존하기보다 조직원들의 잠재 역량을 끌어내어 그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 유능한 퍼실리테이터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팀원들을 잘 이끌고 올바른 조직 혁신을 해 나갈 수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책 속 경제상식! -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Interaction)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여 창조적인 성과(Output)를 끌어내는 리더십 기술. 즉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 지식·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상충하기 쉬운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한 항해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장 역할이 바로 퍼실리테이션,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퍼실리테이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모리 도키히코
지은이 모리 도키히코

1952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대학교, MIT에서 공학 박사, 경영학 석사를 두루 거친 일본 최고의 인재다. 고베 제강을 거쳐 GE에서 근무하였고, 테크놀로지 리더, 마케팅 리더, 일본 GE 임원 등 경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04년부터 테라다인(일본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토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이 현창혁

일본 메이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주)교보생명을 거쳐 현재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전략기획실장 겸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전략적 협상력』『일할 맛 나는 경영 경쟁력 있는 회사』『전략사고 컴플리트북』『문제 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의 기술』『전략 프로페셔널』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_프롤로그
[1] 위기에 처한 개발센터를 구하라
1. 갑작스런 인사발령
2. 10퍼센트 비용절감, 실적은 2배
3. 불만은 소용없다
4. 후임자를 위한 인수인계
5. 워크숍을 제안하다
6. 퍼실리테이션을 시작하다
7. 센터장으로서의 약속
8. 회사의 중심에서 변혁을 외치다
[2] 최고의 열정은 회사 내에 있다
1. 워크숍을 가다
2. 최고의 열정은 회사 내에 있다
3. 당신은 아마추어잖아
4. SWOT 분석
5. 비용절감이 최우선
6. 돈 버는 특허활동 연구회
7. 풍부한 감수성을 느껴라
8.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9. 4W1H활동
10. 매트릭스를 활용하라
11.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와우'
12. 마인드 맵핑으로 풀어가다
13. 퍼실리테이터 Vs 리더
14. 조직과 개인 성장의 촉진제
15. 마음을 여는 준비운동
16. 지식을 위한 그룹웨어
17. 사고의 패턴을 의식화하라
18.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다
19. 바람직한 퍼실리테이터의 모습
20. 팀장들의 움직임이 달라지다
21. 변혁의 씨앗을 뿌리다
[3] 회사의 변혁은 지금부터
1. 임원회의를 마치고
2.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3. 아웃 오브 박스 씽킹
4. 임원 워크숍을 준비하다
5. 임원 워크숍을 시작하다
6. 보이지 않는 프로세스를 발견하다
7. 절망의 벽에 부딪치다
8. 직원을 성장시키는 리더
9. 경영자의 놀라운 역량
[4] SWAT, 변혁을 주도하다
1. SWAT이 탄생하다
2. 회사가 변하지 않는 이유
3. 아이스브레이크 효과
4. 먼저 '발산'하라
5. SWAT 활동을 시작하다
6. 재무상황을 점검하다
7. SWAT 10계명
8. 비전과 미션을 세우다
9. 방해하는 힘을 분석하다
10. 작더라도 성공의 핵을 만들어라
11. 팀명을 정하다
12. 고객 니즈에 맞춰 조합하라
13. 예상치 못한 대화의 효과
14. 숫자에 얽매이지 마라
15. 활력을 되찾다
16.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라
17. 잘 ...(하략)
[엘리트2000 제공]

이 책의 원서·번역서

(1권)

출판사 서평

지금, 기업은 퍼실리테이션 '열풍'

사례 1. 서울시는 2007년부터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 소양을 갖춘 60명의 '퍼실리테이터'를 육성했다. 창의 촉진자로 활약할 이들은 시민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서울시 조직의 변화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례 2. (주)농심은 2006년 1기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끝내고 현재 2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GE를 혁신시키는 데 밑거름이 되었던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습득한 농심만의 퍼실리테이터들은 (주)농심의 핵심인재로 계속 성장해가고 있다.

사례 3. 삼성 SDS와 한국리더십센터는 제휴를 통해 삼성 임직원 및 삼성그룹 계열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퍼실리테이터 교육이 조직 변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조직을 변화시키고, 팀원을 성장시키는 '퍼실리테이터'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GE의 전 회장 잭 웰치는 "퍼실리테이션 회의가 아니면 회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천에 옮기는 핵심 리더 양성을 기업의 최고 경쟁력으로 꼽고,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습득한 퍼실리테이터 양성에 온 힘을 쏟았다.

왜 세계 최고의 기업과 조직들은 퍼실리테이터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는가? 퍼실리테이션 기술이란 무엇인가?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는 30대 후반 여성인 구로사와 료코가 SCC 사 개발센터장으로 발령받으면서 시작된다. 그녀가 자신보다 나이와 경력에서 앞서는 팀장들을 데리고 변혁을 이루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한 전략은 바로 '퍼실리테이션 기술'이었다. 사장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SWAT이라는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회사 내 갖가지 장애를 극복하여 '10퍼센트 비용절감, 2배의 실적'을 이루어 내는 과정을 그려낸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인지, 또 이 기술을 통해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팀원은 어떻게 성장하는지, 마지막으로 나 자신은 어떻게 퍼실리테이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도록 돕는다. 더불어 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창조적 발전을 꾀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평범한 조직을 1등 조직으로 만들고, 2% 부족한 팀장들을 200% 돋보이게 하며, 조직을 변화시키고 팀원을 성장시키는 그녀만의 퍼실리테이션 이야기 속...(하략)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어색함도 잠시, 금방 즐거운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20분 정도 산책한 후 숙소로 돌아온 시간은 자정을 조금 넘어서였다. 조금 추웠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대 푸세요. 기분이 어떠십니까?"
시오자키가 모두를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대체 왜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셨죠?"
"아니 아니야, 재미있던걸."
책임 비서인 요코구라 요코와 파트너가 되어 안대를 했던 사토가 기분 좋게 대답했다.
"사토 팀장님이야 요코 씨가 손을 잡아 주었으니 그러셨겠지요. 이 활동의 첫 번째 목적은 '내가 왜?'라는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자의식을 깨닫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수한 성적으로 일류 대학을 졸업하시고 대학원까지 진학해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연구자로서 한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팀장으로서 부서를 이끌고 계시기도 합니다. 누가 뭐래도 이 회사를 지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우리들이다!'라고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런 것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과거의 모습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부하직원들뿐 아니라 마케팅부와 생산부, 조달부 등 여러 부서에 있는 사람들과도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전달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느끼셨는지요. 아까 했던 스노우플레이크도 그렇습니다만, 말로만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어려우며 또 위험합니다. 하지만 많은 업무 진행이 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기술 계통에 계시는 분들은 너무 단적으로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단어를 골라서 논리적이면서도 최소한으로만 말을 하시는 거죠. 그런 대화 방식은 오히려 의사전달이 쉽지 않으며 내용을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pp.89~90

가메이 사장은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이어지는 이야기에 흥미 있게 귀 기울였다. SWAT는 역시 단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이상이었다. 오히려 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기술을 배웠던 것이다.
확실히 SWAT의 결과로 나온 제안들은 모두 놀랄만한 것들이었다. 마케팅과 제품개발센터를 통합하여 MT센터를 만든 것, 대담함 인사이동, 중국 진출, 신규 분야에의 집중 전략, 본사 사무실 축소,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은 정말 혁신적이고 회사에 꼭 필요한 제안이었다.
이것들을 강한 변혁이라 한다면 지난 2년간 알게 모르게 부드러운 변혁이 중추돌이 된 것은 아닌가 싶다.

'부드러운 변혁'

그것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에서 일어난다. 강한 변혁으로 단기성과를 올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예상 외 문제에의 유연한 대처, 변혁의 정신을 지속시킬 동기부여 등 이러한 부드러운 요소가 근본이 된다. 그것들로 2년이란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SWAT는 그걸 위한 장치였는지도 모른다."
가메이 사장은 다시금 경영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은 것 같았다. --- pp.291~292
[예스24 제공]

추천평

이 책은 조직변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술을 담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조직이 변화하고 직원이 성장하는 모습을 주위에서 수없이 보아왔다. 그렇다면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인가? 나는 '직원 간에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창조적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동기부여가 충분히 이루어지니 활력이 넘쳐 한 명이 두 명 몫을 거뜬히 해내는 효과가 바로 퍼실리테이션의 힘이다. 직원들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또한 조직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고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퍼실리테이터들은 최적의 툴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논의된 결과는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퍼실리테이션에는 또 하나의 놀라운 효과가 있다. 바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 객관적 분석 능력 및 관찰력, 균형 잡힌 사고, 사고 프로세스 등 이 모든 것으로 자신을 퍼실리테이션 할 수 있다는 신념, 이것이야 말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였다. 이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익힐 수 없다. 그래서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생소한 용어를 쉽게 익히도록 소설 형식을 빌려 이 책을 완성했다.
모리 도키히코
[알라딘 제공]

네티즌 리뷰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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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우충좌돌] ‘소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소통의 부재보다는 소통의 존재가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러나 김진석 필자의 주장처럼 소통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자기 목소리를 높이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면 결코 공감이 일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공감이 바탕이 되어야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항에 합의가 도출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적시적이고 전문적인 결정이 최선의 의사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소한 민주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다면 합의에 이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모든 사람이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사회적 공감대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필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진석의 우충좌돌] '소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김진석의 우충좌돌] '소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

박근혜 실패 소통부재 탓만이 아니고

부패와 무능, 권위주의가 더 큰 문제

적폐청산 대담하고 유연한 전략 필요

일방적으로 좋은 말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번역어인 '소통'(疏通)이 그렇다. "물리적 장애에 의해 막히지 않고 트여서 잘 통한다"는 뜻은 알게 모르게 전근대적이고 자연적인 이상을 부추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소통'의 그런 시대착오적 이해방식이 지금도 완강하게 사람들의 선입견을 조장한다. 그와 달리, '커뮤니케이션'은 꼭 그런 자연적이고 이상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비록 어원적으로는 '함께 나눈다'는 뜻을 가지기는 하지만, 이것은 정보를 처리하는 일련의 선택적 과정과 뗄 수 없이 연결되어 있다. '여론'은 자료에 대한 선택적 접근과 통제의 결과이다. 그럼, 이 두 말 사이의 괴리는 그저 번역의 문제일까. 그렇지 않다. 저 이상적인 '소통'에 호소할수록, 기괴한 일들이 일어난다.
악몽 같았던 박근혜 시절, 모든 미디어들이 '소통의 부재' 탓을 했다. 그러나 그 정부의 실패가 단순히 '소통의 부재'에서 기인했을까. 실제 위험은 그것보다 훨씬 뿌리가 깊었다. 부패와 무능, 그리고 그것들과 결합된 권위주의가 그것이다. '소통의 부재'는 기껏해야 그것들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만나서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는 까닭은 무능하거나 다른 권력관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권력의 실패를 '소통의 부재' 탓으로 돌렸고, 그것을 해결한다며 '소통'에 호소했다. 착한 말은 얼마나 사람을 잘 속이는지!
어쨌든 '소통'의 부재라는 상처는 사람들에게 꽤 깊었다. 역설적으로 그 상처 때문에 새 대통령의 인간적 겸손함과 소탈함은 역대 최고로 빛났다. 그런데 '소통의 부재'와 마찬가지로 '소통'도 진짜 문제는 아닐 수 있다. 소통은 과도하게 인간적인 미덕을 강조하는데, 실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은 이질적인 이해관계에 대해 인위적이고 선택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보자. 그것은 자연적인 공중(公衆)을 형성하기보다 매우 선택적으로 친구들을 연결한다. 유명인의 팬들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현상이 되었는데, 인간적인 친밀함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그들도 실제로는 선택적 인위성에 근거한다.
놀랍게도, 같은 말이라는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은 적잖게 다르다. 물론 '인간적 소통'의 효과는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할 수 있고, 서로 교차할 수도 있다. 특히 대통령의 인간적 친근함은 중요한 정치적 자산으로서 권위주의적 적폐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둘은 얼마든지 서로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노무현의 인간적 매력에 동감했던 사람들도 정책을 둘러싸고 등을 돌렸는데, 그만큼 정책들은 독성이 강하다. 조금 극적으로 말하면, 인간적 소통이 쉽게 통하지 않는 지점에서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이 '잔인하게' 시작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지만, 대통령에게는 훨씬 더 그럴 것이다.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의 괴리는 피할 수 없다. '소통에의 의지'는 권위주의를 털어내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권위주의적 적폐가 '소통'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실제로 정부 내부의 핵심적 개혁과제인 '검찰'과 '국방'에서 권위주의는 부패와 무능과 서로 결합되어 있고, 이것들은 단순히 '소통'만으로는 해결되기 힘들 것이다. 때로는 장악하고 때로는 심지어 적과 협력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더욱이 개혁 과제에 따라 전략도 달라질 것이다. 검찰과 국방의 경우, 통제하면서도 동시에 제대로 일하는 사람들의 협력을 끌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검사와 장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장관이 될 때가 커다란 전환점일 것이다. 당장 되기 힘든 일일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릴 수도 없는 일이다. 일자리 창출은 개혁 과제와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할 것이다. 공기업에서 정규직을 확대하는 일은 그래도 정부가 개입할 여지가 크지만, 민간기업은 그렇지도 않다. 규제할 힘을 가지면서도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협력하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어쨌든 선의나 신념을 강조하기보다는 정책의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
김진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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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 축제, ‘2017 IAF 아시아컨퍼런스’ 8월 서울 개최 - 위클리오늘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의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소식입니다.

퍼실리테이터 축제, '2017 IAF 아시아컨퍼런스' 8월 서울 개최 - 위클리오늘


퍼실리테이터 축제, '2017 IAF 아시아컨퍼런스' 8월 서울 개최

[위클리오늘=송원석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실리테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17 IAF 아시아컨퍼런스'가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IAF)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퍼실리테이션, 사람과 생각의 연결을 통한 공유가치 실현 (Connect people and thinking for shared values)'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10년 1회 컨퍼런스 이후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다.
IAF는 '강력한 변화를 만드는 퍼실리테이터' 라는 기치 아래 1994년에 발족된 국제단체로서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서 수 백 명의 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IAF Certified™ Professional Facilitator)들이 활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IA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는 Larry Philbrook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실리테이터들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세계 각 지역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해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워크숍 노하우와 커뮤니케이션 기법, 다양한 분야에서 퍼실리테이션을 적용한 사례 등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마케팅·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장혜영 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는 "8월 17일부터 이틀간은 14개의 사전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하고, 19일과 20일은 본 컨퍼런스로 이틀에 걸쳐 24개의 주제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점차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참여 촉진을 통해 사람들 간의 생각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공유된 가치가 실현되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퍼실리테이션 저변 확대가 확장되어지기를 기대 하고 있다"고 밝했다.
더불어 "IAF의 비전은 전 세계 수많은 커뮤니티에 속해 있는 각 구성원들과 참여자들이 본인들 앞에 직면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할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런 퍼실리테이터들을 통해 개인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긍정적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한 "IAF는 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들을 중심으로 포용, 개방, 글로벌 관점, 전문성, 리더십, 탁월성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국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준을 확립하고 신뢰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퍼실리테이션의 가치를 촉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효율적인 집단 지성을 이끌어내는 회의 방식으로 많은 이들이 퍼실리테이션에 관심을 갖고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저변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다.
한편 IAF한국지부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으로 사전 신청자 선착순 20명에게는 참가비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20번째, 30번째, 50번째, 100번째 등록자들에게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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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7일 수요일

Fwd: [신정근의인문상식] 시혜적 소통과 일상적 소통

에버노트를 활용해 블로그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한번에 바로 되면 좋은데 아직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한번 더 거쳐서 이메일로 직접 블로그 포스팅을 해 봅니다. 지금 이 글을 임시저장을 한 후 수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양적인 사고에서는 소통을 시혜적 소통이라고 이해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권위 혹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정보를 나누어 준다는 상황으로서 가끔 일어나는 이벤트성 소통을 우리는 이제까지 소통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의 소통은 소통의 상대방이 소통을 원하는 사람의 진정성을 느끼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회성이므로 다음에 어떻게 태도와 입장을 바꿀지 가늠하기 어려워 신뢰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혜적 소통방식을 일상적 소통방식으로 바꾸어야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글에서는 그 필요성만 언급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일상적 소통이 되려면 수평적인 만남이 정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항이 없더라도 정례적으로 만나 얘기를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하여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늘게 되므로 자연적으로 신뢰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소통문화를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흔히 조건없이 만난다는 뜻에는 일회성이 아니라 항상성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전달된 메시지 ----------
보낸사람: 이상훈 <no-reply@evernote.com>
날짜: 2017년 6월 7일 오후 11:18
제목: [신정근의인문상식] 시혜적 소통과 일상적 소통
받는사람: shleeft@gmail.com




[신정근의인문상식] 시혜적 소통과 일상적 소통

소통 막는 원인 사회 문화 차원서 찾아야 / 시혜 소통 바뀌면 '불통' 리더십 줄어들 것

소통과 리더십이 언론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지금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두 가지는 기업 강연의 단골 주제나 인문학에서 융합 연구의 의제로 위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심이 많아지면 사회적으로 소통이 활발히 일어나서 더 이상 '불통'이니 '비선'이니 하는 말이 주목을 받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소통이 부족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온다. 소통을 바라지만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부족한 상태를 극복하려는 욕망을 품고 그에 따른 최선의 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소통이 부족하다면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망과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개인의 욕망과 계획만으로 되지 않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에 바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소통 부재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냥 소통이 필요하다거나 중요하다는 말을 되풀이할 게 아니라 소통을 가로막는 원인을 개인의 자세가 아니라 사회 문화의 차원에서 찾아야 한다.

소통에 해당되는 영어 communication의 어원이 '나누다'는 뜻의 라틴어 communicare에 있다. 신이 자신의 힘을 사람에게 나누고, 열이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로 전해지며 소통이 이뤄진다. 소통은 신과 인간, 물체와 물체 사이에 나눠 가져서 내 것으로만 독점하지 않는 과정이다. 이로부터 소통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떤 사실과 정보를 공유해 상호 이해가 원활하게 일어나는 맥락으로 확장돼 쓰이게 됐다. 우리 사회에서 소통은 우위의 사람이 상대적으로 열위의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맥락에서 쓰이고 있다. 이 소통은 시간을 나눈다는 점에서 원래의 의미에 충실하지만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는 제한된 맥락으로만 쓰인다. 간혹 정치와 노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주장이 대립할 때 양측이 만나서 사진 찍고 현안을 타결하는 소통을 한다. 이러한 자리는 일회적인 소통에 불과할 뿐 상시적인 소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현안이 없더라도 부담 없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위기의 상황에서 겨우 만나 해결의 물꼬를 열게 된다. 이러한 소통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나 의견을 주고받는 상호 이해를 활성화시키지 못한다. 소통이 특정한 날짜와 사안에만 진행되는 깜짝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통이 시혜의 특성을 갖다 보니 사람이 대등한 자격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토론 문화가 자리를 잡지 못하게 된다.

회남자 '주술훈'에도 고대의 제왕이 소통에 적극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임금은 간언을 할 수 있는 감간고(敢諫鼓)를 설치해 정부의 잘못이 있으면 북을 치게 했고, 비방목(誹謗木)을 세워 잘잘못을 쓰게 했다. 이 이야기는 훗날에 등장하는 신문고와 대자보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감간고와 비방목의 설치는 고통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의 원망을 들으려는 소통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열의를 보인 것이다. 감간고와 비방목의 설치는 위기 상황에서 이해 당사자가 만나는 우리의 소통 방식과 닮아 있다. 이처럼 기존의 문화적 연원이 깊다 보니 소통을 일상이 아니라 특별한 사건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시혜성 소통에서 북이 울리지 않고 사진 찍지 않는 일상의 소통으로 바뀐다면 '불통'의 리더십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동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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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퍼실리테이터 이상훈
010-9535-0548
shleeft@gmail.com

2017년 6월 2일 금요일

블로거의 수익모델 상상

엊그제 어쩌다 어른에서 독서가 영화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는 강사가 TV에 나와 주장의 근거를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끝까지 볼 수 없었지만 영화평론가인 그가 하루에 볼 수 있는 최대한의 영화편수를 본 후 구토를 했지만 독서는 훨씬 더 오랫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는 근거를 얘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도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이제는 포스팅 글을 작성하는 것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에 대하여 항상 고민을 하는 편이지만, 제가 하는 업무를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고 계획한다는 면에서 저는 개인사업을 하는 한 계속하여 블로그를 작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항상 도전을 받는 질문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얻는 수익에 비해 들어가는 노력이 너무 크므로 사업가가 전념하기에는 적절한 활동은 아니다 라는 시각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블로그가 자리잡고 꽤 많은 방문자가 꾸준히 있기까지는 기간이 너무 길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다른 수익모델이 있다면 저 같은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노출효과가 크지만 네이버의 정책에 따라 하루 아침에 저품질 블로그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블로그 강사가 알려준 대로 따라 하다가 갑자기 블로그 노출이 툭 떨어지면서 매출이 급락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작성자가 블로그 지수를 높이려고 편법을 동원하다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인 결과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를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를 합니다.

저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했다가 요즈음 티스토리 혹은 구글블로그로 옮겨 타는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티스토리는 블로그지수가 조금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막상 구글 블로그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위시폰이라는 마케팅 도구를 활용하면서 인터넷 상에 게시할 때 티스토리와 구글블로그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외부의 코드를 심을 수가 없도록 되어 있지만, 티스토리, 구글블로그,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얼마든지 코드심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시험적으로 해 본 포스팅에 위시폰 캠페인 삽입하기가 다른 포스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포스팅을 해 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포스팅의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ftcenter.tistory.com/48

그러다가 오늘 또 새로운 가능성을 들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할 때 항상 염두에 두는 키워드 혹은 해시태그를 갖고 네이버 검색을 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키워드를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했다는 얘기는 그 사람이 해당 키워드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므로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홍보를 한다면 수익창출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단을 보유한 사람들이 그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하고, 구글 GDN 광고를 할 때, 그들에게 자신의 블로그 상세주소를 알려준다면 저는 블로그 트래픽을 높일 수 있고, 그들은 키워드가 블로거와 일치하는 경우 임의 노출하기보다는 나의 블로그를 거점으로 삼는 것이 유리하므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나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한다면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 포스트처럼 추가적인 수익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상생모델이 성립하려면 저의 블로그 트래픽이 상당 수준까지 되는 파워블로거이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키워드에 따라 방문자수가 얼마가 되어야 할지는 편차가 클 것이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400~500명만 되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위 글을 읽어보고 구미가 당기시나요? 저와 같이 구글블로그 혹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